[희망사건]

 2021년, 볼드모트 사후 숨어지내던 죽음을 먹는 자들의 잔당들이 다시 힘을 합쳐 볼드모트의 후계자인 '희망'을 앞세워 어둠의 시대를 다시 일으키려고 했던 사건으로, 그 당시 호그와트가 습격받아 재학/재직하던 학생과 교수들이 다수 다쳤던 사건을 일컫는다.

 

 이 사건 당시, 스스로를 '희망'이라 지칭하며 모습을 드러냈던 '베로니카 헌팅턴(17)'은 당시 호그와트에 재학중이었던 학생이었으며, 어둠의 시대를 다시 세우고자 했던 죽음을 먹는 자 '사뮤엘'에 의해 13살 때부터 희망으로 키워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희망 사건 이전부터 호그와트에 매년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불가사의한 일들은 바로 사뮤엘이 희망인 베로니카를 찾고, 그녀가 희망으로써 죽음을 먹는 자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벌인 일이었던 것.

 

 2021년의 프롬 파티 도중, 사건에 앞서 탈옥했던 죽음을 먹는 자들이 학교를 습격함과 함께 베로니카가 자신을 '희망'이라 밝히면서 전투가 시작되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과 교수들 중 다수 부상자가 발생하였지만 필사적으로 그들을 방어한 끝에 마법부의 지원이 올때까지 학교를 지켜내는 것을 성공하였고, 희망인 베로니카가 전투 도중 학생들에게 설득당하여 마법부 도착 뒤 순순히 체포되면서 희망 사건이 일단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