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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cm / 59kg / 14 years

부정적인, 고집쟁이, 예민한

 

  1학년때는 마법에 관심이 있어서 이것 저것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배우려고 했으나, 꿈인 위대한 마법사가 되는걸 포기 한 후로 공부가 귀찮아졌다. 어렸을 때에 비해서 학구열이 많이 떨어졌으나 그래도 성적은 평균을 유지하고 있다. (적극성도 같이 떨어졌다. 조용히 수업만 들음.) 예전엔 소수의 순혈주의자들 때문에 멘탈이 바스스 뽀개졌으나 지금은 멘탈도 많이 강해져 어쩌라는식으로 반응한다. 할머니와 장래문제로 싸우면서 큰소리를 많이 듣고,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들은 이후로 사춘기 효과까지 더해져 성격이 조금 까칠해졌다. 남을 비웃을 줄 몰랐던 때와 다르게 지금은 비웃어주기도 하고 약간의 욕설도 짜증이 많이 날 때는 뱉기도 한다. 다행인 건(?) 뒷담화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본인도 뒷담화하면서 남을 까내리지 않는다. 다만 짜증을 낼 뿐. 1학년때와 똑같이 고집도 세고 자존심도 있다. 질투심은 어렸을 때에 비해 많이 죽었지만 열등감은 아직도 살아있다. 똑같이 티는 안 내고 있다. 남들에게 제 얘기하는걸 이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이후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 부정적인 면이 강해지고, 웃음으로 때우려는 경향이 새로 생겼다.

* 엄마, 여동생, 할머니와 살고 있다.

 부모님은 현재 합의하에 이혼 한 상태이며 아버지 측에서 양육비만 조금씩 지원해주고 있다.

 할머니와, 어머니 둘 다 머글태생 출신의 호그와트 졸업생이며 여동생은 평범한 머글이다.

 할머니한테 '넌 위대한 마법사가 돼야 해.' '머글이라고 위축 될 필요 없단다, 네가 최고가 되면 순혈은 아무것도 아닌거야.'등 라는 압박이 섞인 말을 들으며 자라왔고 그게 최선의 방법이고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으며 꿈을 키워왔으나 현재는 그 꿈을 포기한 상태이다. 이유는 자신은 그럴만한 천재가 아니라고 깨달았기 때문.

 그래서 현재 할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다.

 

* 이름을 Bin이라고 쓰고 다녔으나 원래 스펠링인 Been으로 고쳐쓰기 시작했다.

 

* 홍조증이 있어서 추운 겨울에는 두 볼이 매우 벌겋다. *1학년때는 점술에 흥미가 있었으나 현재는 흥미가 떨어지고 있는 중.열심히 했던 연습의 수도 줄여들어 더이상 취미로 점을 쳐주고 있지 않는다. 어머니가 만들어준 점술카드는 소중하게 보관중이다.

 

* 1학년때 중요하거나 나중에 필요할 것 같은 정보는 수첩에 적어두는 습관이 있었으나 현재 그 습관이 없어졌다.

 

* 공부에는 흥미가 사라졌지만 마법은 여전히 관심이 많다.아직도 마법실력은 부족하지만 계속 노력중이다. 머글이라고 마법실력 부족하다고 놀리면 예전엔 속상해 했지만 이번엔 화낸다. (예민함)마법약수업과 약초학수업에 무척 관심이 많다.

 

* 1학년때와 똑같이 주머니속에는 항상 솜사탕맛인 사탕이 1~2개정도 소지하고 있다.

 

* 마법도구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

" 짜증나게 하지마. "

작은 빈 병. 막대사탕

 

[딱총나무 / 용의 심장 줄 / 3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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