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인 엘로이스 케네디가 자신이 속한 종교단체에 빈을 끌어들였다. 머글계에서 영향받아 머글, 혼혈 마법사가 주로 이루는 이 종교단체는 겉으로는 순수한 마음으로 신을 숭배하는듯 하지만 신을 숭배함으로써 자신들을 멸시하는 소수 순혈주의에 빠진 순혈들 때문에 남은 순혈집안을 부수는게 그들의 목적이다. 머글과 혼혈을 옹호하는 순혈이 있어도 그들도 언제 변심할지 모른다는게 그들의 입장이다. 그래서 그들은 생각했다. 순혈보다 더욱 뛰어난 젊은 머글태생, 혼혈 마법사를 키우자고. 그 속에서 뿌리깊게 자리를 잡고 있는 엘로이스는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빈을 압박하기 시작하고 순혈보다 더욱 뛰어난 마법사가 되라는 식으로 주입교육을 시켰으나, 빈은 거기에 응하지 못했다. 엘로이스는 그런 빈을 포기했으나, 엘로이스한테서 빈의 얘기를 들은 교주는 빈을 데리고 오라고 명령했고 엘로이스는 가입하지 않으면 가족에게 저주마법을 걸어버리겠다는 협박을 이용해 빈을 억지로 조직에 가입시켰다. (현재 이 조직은 아직 테러활동을 하지 않았다.)

 

- 끼고 있는 반지는 조직에 대한 일을 발설 할 경우 영원히 말을 못하게 만드는 저주마법이 걸려있다.

 또한 끼고 있는 귀걸이는 연락수단용으로 제작된 귀걸이이며 빈은 그걸로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 5학년 이후로는 방학때 머글계에 발을 들인적이 없다. 엘로이스가 가족과의 연락을 단절시키고 빈을 조직에 넣어 강제로 마법 훈련을 시킨 탓인지 저학년때보다는 능숙하게 마법을 쓴다.

 거기서 몰래 패트로누스 마법도 꾸준한 노력으로 익혔다. 동물은 독수리이다.

 절망적으로 지내지 않기 위해 행복한 기억에 의존하며 패트로누스에 집착했다.

 

- 자신의 행복과 인생을 망친 엘로이스를 증오하며, 싫어한다. 더이상 그녀를 할머니라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인 이사벨라 케네디가 만들어준 점술카드를 자신의 부적이라 생각하며 주머니속에 소지하고 다닌다.

 

- 6학년때 우울증이 생겼다. 우울증 치료약을 꾸준히 먹고 호프를 키움으로써 조금씩 나아졌으나 그는 다른 사람의 손을 무의식적으로 잡는 버릇이 생겼다.이렇게 하면 그는 조금이라도 외로움,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약의 부작용으로 자주 머리가 지끈거리며 멍하게 있을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