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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cm / 28kg / 11 years

상냥함, 평화주의자, 호기심 많음, 맹목적


 상냥하고 밝으며, 사교성이 좋다. 분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로, 왠만해서는 다른 사람과 마찰을 일으키려 하지 않는다. 호기심이 많아 한번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직접 몸을 부딪혀서라도 궁금증을 해결해보려고 함. 다만 한가지에 꽂히면 그것에만 정신이 팔려 신경쓰는 등 맹목적인 면이 있다.

- 호그와트의 1학년(신입생) 대표. 

 

- 몇 남지 않은 순혈 가문 중 하나인 펠릭스 가문의 차기 후계자. 펠릭스 가문은 순혈주의 가문으로, 순수혈통이라는 것을 일종의 상위계급처럼 여기고 있으며 자신들이 순혈로써 혼혈과 머글보다 윗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을 자신들이 도와줘야 하는 가엾은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극순혈주의처럼 순혈 이외의 사람들을 대놓고 폭력적으로 배척하지는 않으나 은연중에 깔보며 무시하고 있는 셈.

 

에덴 역시 그런 가문의 사상을 가지고 있으나, 무작정 따르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섣부른 무지는 무례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은 아버지와 고모. 어머니는 에덴이 갓난 아기일 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어머니 대신 고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 남자임에도 치마를 입고 다닌다.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느끼는 사회적 시선과 취급이 궁금하기 때문. 즉 단순한 궁금증때문이며, 자신이 남자 아이라는 자각은 분명히 있다.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를 여장시켜 기르면 건강해진다는 미신 때문에 종종 치마를 입고 생활해왔기 때문인지 치마를 입는데 별 어색함은 없어보인다.

 

- 항상 존댓말이지만 호칭은 반말을 사용한다. (ex. 나는 이렇게 생각해요, 넌 어때요?) 동갑, 혹은 연하 한정이며 연상에겐 제대로 된 호칭을 사용함.

 

-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 목소리도 예쁜 편. 치마를 입고다니는 평소 모습과 함께 여자아이로 오해받게 되는 주 원인이기도 하다.

 

- 무언가를 배우고, 또 실험과 관찰을 통해 증명해보이는 과정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다. 별개로 문학에도 관심이 있어서 독서 역시 굉장히 좋아함. 제일 좋아하는 작가는 셰익스피어. 감수성이 풍부하다.

 

- 머리띠는 고모에게 물려받은 것. 지팡이 역시 고모의 것을 물려받았다.

 

- 홍채이색증. 연한 하늘색 눈동자 아래쪽에 연보라색이 살짝 섞여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대부분 모른다.  

 

 

 

 

- 페럿, 이름은 야루. 놀기 좋아한다.

[벚나무 / 세스트랄의 꼬리털 / 24cm]

" 나의 상냥함이 너를 상처입히지 않도록. "

셰익스피어 단편집,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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