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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cm / 38kg / 11 years

개인주의, 직설적, 신중함


 어릴때부터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라는 생각이 많아 누구든 쉽게 믿지 않고 개인 플레이를 한다. 마치 아이의 고집같이 자신의 확실한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혼자서 행동한다. 그러나 몇몇 신뢰할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한 수 접고 순종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속에 있는 말을 잘 감추지 않는다. 상대가 누구이든 돌려 말하는 법이 없다. 이제껏 오냐오냐하며 자라왔고 거기에 자신도 익숙해졌기 때문인것같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조건 입밖으로 내놓고 본다. 좋게말하면 정직한것이지만 무례한 말을 내뱉은 적도 있는데 이에 따른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는편. 이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겉말과 속말이 다르니 표현이 서툴다'고 말하고 있다.

 

 본능적이란 단어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안전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일에 함부로 뛰어들지않는다. 다소 개인주의적인 면모도 보임. 보기보다 뛰어나게 무언가를 꼭 계획하고 완벽하게 실행하려는 경향이 있음. 어중간한건 싫어하는듯. 자신의 완벽주의적 성격과 맞물린다. 냉철하긴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린애는 어린애인가보다.

 

 얼굴에 무엇이 걱정인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잘 드러난다. 말투에서도 감정이 묻어나와서 알기 쉬운편. 처음본 사람들도 쉽게 감정을 알아챌정도로 은연중에 표정에 다 드러난다. 본인은 이것을 콤플렉스라 생각하고 있으며 쌀쌀맞고 무뚝뚝한 척하며 감추려 한다. 처음보는 사람들이 쌀쌀맞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이때문. 때문에 첫인상은 항상 안좋은 편이다.

- 유명한 차사업을 하는 가문인 마르티네즈 가문의 장남. 부모님과 어린 남동생과 함께 살고있다. 연간 차 매출이 손가락 안에 들정도인 마르티네즈 가문은 전통적으로 차사업을 하였으며 이것을 기반으로 엄청난 대 부호로 발전했다. 예전엔 순혈가문으로서 마법부의 고위 관직을 차지하는등 머글계에서도 마법계에서도 엄청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볼드모트의 몰락 이후엔 순수혈통가문이란 이름만 가지고 있으며 마법계쪽에는 전혀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이후엔 마르티네즈 가문은 머글들과 섞이게 되었으며 가문엔 '예전 가문 사람들중에 마법사가 있었다더라' 라고 마치 전설처럼 내려온다. 현재 마르티네즈 가문은 평범한 머글 가문으로서 전통적인 차 사업의 입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그래서 자신의 조상중에 마법사가 있다는 사실은 알고있지만 딱히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지않고 누구누구를 구별하며 차별하지 않는다. 집안에서 차 사업을 하기 때문에 차를 좋아하는 편이다. 항상 들고다니는 작은 가방속엔 찻잎과 찻잔, 티스푼이 들어았다. 그러나 뜨거운것을 못마셔서 차를 마실때마다 한참을 기다리고 먹곤한다. 제일 좋아하는 차는 밀크티.

 

- 아저씨 개그, 소위 말해 말장난을 좋아한다. 호그와트에 오기 전에는 집안에 말장난책들이 한가득 쌓여있을 정도이니 그만큼 엄청나게 좋아한다. 집안사람들은 웃게하려면 말장난이 최고라고 할정도로. 그러나 상대방이하는 말장난에만 반응한다. 말장난을 직접 하지않는다. 부끄럽다고.

 

- 한가지에 열중하는 집중력이 강하다. 집중력이 강해서 설령 사소한것이라도 진지하게 파고들려하며 옆에서 누가 말을 걸어오는것도 모를정도이다. 마치 무언가를 탐구하고 있을때는 자신만의 세계에 같힌것처럼 보인다. 누가 집중력을 흐트리면 바로 죽일듯이 짜증을 낸다. 관심사안에 든 지식와 관심사 밖 지식이 차이나는편. 관심있는것에는 박사일정도로 아는것이 많다. 요즘 관심있는건 역시 마법.

 

- 버릇으로는 누군가를 기다릴때나 무언가 잘 풀리지 않을때 발을 굴린다. 어떻게 해도 잘 고쳐지지가 않아 집안사람들 두발 다 들은 상태. 발을 굴리는 이유는 조용한 분위기가 싫어서 라는 이유이다. 발을 굴릴수 없으면 손으로 살짝 벽을 친다던가 하는 행동으로 소리를 만들어 내야 직성이 풀리는듯.

 

- 선생님에겐 존댓말을 쓰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모두 반말. 상대가 누구이든 퍼스트 네임(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모두 성으로 부르며 거리를 유지하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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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유니콘의 뿔/12cm]

" 뭐, 불만있어? "

차세트 가방(안에 찻잎, 찻잔, 티스푼이 들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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