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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cm / 58kg / 17 years

침착함, 강한 척을 함, 책임감 있음, 정이 많음


 전과 비교해서 눈에 띄게 차분해졌다.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며,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는다. 다만 이는 겉으로 보이기 위한 강한 척이며, 실제로는 속으로 곪아들어 혼자 제 멘탈을 깎는 것이 다반사. 책임감이 있어 한번 맡은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내려고 하고, 맡은 일에 불평을 하지 않고 묵묵히 임한다. 정이 많아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하고,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고자 한다. 특히 자신이 (일방적으로라도)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 모리스는 어머니 쪽의 성. 4학년이 끝난 직후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어머니 쪽의 성을 따르게 되었다.

 

- 말수가 적은 편은 아니나 분위기 자체는 확실히 차분해졌다. 덩달아 엉뚱한 소리나 장난도 줄어들어 학년이 다른 학생들에게는 차분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동갑인 친구들이 주변에 있으면 종종 장난을 치곤 한다.

 

- 차분해진 분위기나 책임감을 갖는 태도는 부모님의 이혼 이후, 힘들어하는 어머니와 2인 가족 생활을 하며 의젓하게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의해 형성되었다.

 

- 남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거나 남을 돕는 행동을 자주 하지만, 정작 자신의 고민이나 힘든 일은 내색하지 않고 웬만해서는 숨긴다.

 

- 대화를 할때 감탄사를 자주 쓴다. (오, 세상에, 이런 등등)

 

- 이제는 친한 사람들 앞이 아니면 다양한 표정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정도로 담이 크지만 소중한 사람이 얽힌 사고에는 크게 동요하고는 한다.

 

- 여전히 퀴디치를 하고 있다. 포지션은 추격꾼. 아예 진로를 이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 노란 털에 주황 줄무늬가 있는 치즈태비 길고양이. 이름은 솔레. 누구에게나 활달하고 살갑게 구는 개냥이지만 이제 슬슬 움직이는 것이 귀찮은지 따뜻한 곳에서 가만히 사람을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

[버드나무/18cm/유니콘 털]

" 오, 걱정하지 마. 정말 아무 것도 아니니까."

망가진 오르골, 빗자루, 미니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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