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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cm / 58kg / 14 years

조용함, 귀찮음, 회피, 자조적


 얼굴이 무표정해졌고 말수도 줄었다. 이전만큼 웃지는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주변에는 다소 신경을 쓰는 편이다. 이전 그대로 기본적인 성격은 순하고 싸움을 피하는 편이나 스스로가 원치 않게 일일이 맞춰주어야 할 상황은 귀찮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귀찮아질 것 같으면 자리를 피해버린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어 스스로를 거의 내세우려 하지 않고, 자기 이야기에도 묻는 것에만 답하는 정도로 임한다. 이에 따라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편을 선호한다.

- 3학년 무렵부터 머리의 염색을 그만두었고, 항상 이전처럼 웃고 있긴 했으나 좀 더 자기 감정에 솔직해져 이전보다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학년이 되기 직전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굳이 일부러 웃지 않게 되었다.

 

- 현재는 마법에 다소 회의를 느끼는 상태. 학교를 그만두고 다시 머글처럼 사는 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이전까지 배운 마법은 이전처럼 써도 새로 배우는 마법은 잘 익히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아예 지팡이를 기숙사 자기 방에 두고 나오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아무래도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감정의 혼란과 사춘기가 겹친 듯하다.

 

- 급격히 키가 크면서 후플푸프 퀴디치 팀의 파수꾼도 맡아 활동했었으나 이것 또한 비슷한 이유로 지금은 그만두었다.

 

- 머리는 귀찮다고 아무렇게나 내버려두고 있다. 원래가 반곱슬이던 머리가 관리가 안되자 마음대로 뻗치기 시작했다.

 

 

 

- 눈이 금색인 검은 부엉이. 이름은 호룰.성격이 까칠하고 경계심이 심해 모르는 사람이 만지려고 하면 피하기 일쑤. 리오가 옆에 있을 때 몇 번 만져주면 그 뒤로는 괜찮아지는 듯 하다.

[물푸레나무 / 유니콘 꼬리털 / 26cm]

물푸레나무 특유의 밝은 색의 지팡이에 밑바닥에 금장이 둘러져 있다.

" ...아니야, 아무것도. 넌 어떻게 생각하는데? "

로켓형 펜던트 목걸이, (머글계의) 동물도감,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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